차세대 케이블제품 '선도'

▲ 서명환 대표
통신과 전력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블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견실한 중소기업인 대원전선㈜은 40년 전통의 장인정신을 이어오면서 차세대 케이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원전선은 나지막한 구릉지에 사방팔방으로 환하게 트인 공장 전경과 함께 200명의 직원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해외 수출의 산업 역군으로 국내 케이블산업의 선도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두 합심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밤낮을 모르고 일하고 있는 곳이다.

알루미늄 나선류, 알루미늄 전력선류, 나동선류, 기기선류, 절연전선류, 일반전력선류, 고압전력선류, 통신선류,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는 대원전선은 통신과 전력산업의 발전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원전선㈜ 직원들이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측정 가능한 품질 목표의 설정 및 운영, 관련 법규 및 고객 요구사항의 철저한 준수,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의 전개 등을 품질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최고의 품질과 제품을 생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기도 하다.

1964년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에 대원전업사로 설립됐으며, 1969년 대원전선주식회사 법인으로 전환해 1981년 통신케이블류 제조설비 증설 및 양산체제를 확립한 데 이어 1987년 부설연구소 설립인가, 1994년 저공해 난연 통신케이블 개발, 2000년 광케이블 양산 개시, 같은 해 랜 케이블 양산 개시 등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기준 매출규모는 1238억원으로 지난 2002년에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2003년에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박종순 예산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 10일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한 공장을 현재 위치한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로 이전을 완료,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총 20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는 대원전선은 활기 넘치는 직장 분위기와 함께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 근무할 수 있도록 갖가지 다채로운 자체행사를 열어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기도 하다.

대원전선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1967년 일반전력케이블, 1980년 통신케이블 저독 난연전선, 분할압축전략케이블, 2002년 트레이 전력 난연 케이블 연구개발 등 신제품 개발에 많은 연구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인화단결, 정직성실, 솔선수범, 합리추구, 자조근면이라는 사훈 아래 미래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원전선은 혁신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서명환 대원전선㈜ 대표이사는 "최상의 품질, 핵심기술, 일류경영으로 디지털 시대의 선도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항상 새롭고 나날이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2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운명을 같이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1등 사원, 1등 품질, 1등 공장으로 만들기 위한 인화단결을 최상의 목표로 삼고 있는 대원전선은 내부 결속과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200여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새로운 기술 개발과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