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2일부터 4일까지를 취업주간으로 정하고 노동부 청주고용센터와 함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8개 기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자 15명에 대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인업체 중에는 청주교도소가 출소예정자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했던 충북형예비사회적기업 ‘누리뜰 희망IT’도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부 정규직 직원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출소예정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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