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미래연합 충북도당의 창당식이 8일 청주 스카이웨딩홀에서 열린 가운데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앞줄 가운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미래연합(가칭) 충북도당이 8일 청주 스카이웨딩홀에서 창당식을 가졌다.

이날 김준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합당에 반대해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를 탈당한 인사들과 지지자, 지방선거출마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그동안 당원들이 요구하고 부르짖었던 원칙이 깨지고 말았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 시키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독자 노선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겠다"고 했다.

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을 비롯해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하고 중앙당 창당시점에 맞춰 공천심사를 진행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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