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대전지역 기초단체장의 윤곽이 드러났다.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회는 5일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가 상정한 6·2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의결했다.

시당 상무위 의결에 따르면 대전 동구청장에 양승근 전 대전시의원, 서구청장에 장종태 전 서구 생활지원국장, 유성구청장에 허태정 전 청와대 행정관이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

대덕구청장 후보는 공천을 신청한 박영순·정광태·정현태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당원 50%, 대덕구민 50%) 경선을 실시해, 오차범위와 관계없이 가장 높은 지지도를 확보한 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키로 했다.

중구청장 후보 확정은 보류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