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디즈니 스토어 5호점 오픈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충청투데이DB.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충청투데이DB.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에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이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 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으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 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과 전 연령대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 스토어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라인 상품은 한 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 컵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미키인서울 한 복 랜덤 피규어' , '미키인서울 하트 머그컵' , '미키인서울 미키 마우스 한복 인형' 등이다.

이 제품들은 대전점 5호점을 포함해 국내 디즈니 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매장은 디즈니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둬 눈길 을 끈다.

매장에는 입구에 위치한 2.8 m 높이의 '미키 마우스' 조각상 을 비롯해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 , '도널드 덕' , 애니메이 션 알라딘에나오는 '지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된다.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테마의 조각상도 면적을 2배 확장해 들어 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 에서만 가능한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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