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탁구동호인 약 200여명 참여
탁구협회 이광배 현 부회장, 실명 건 첫 대회 '주목'
푸짐한 상금 및 경품 걸어 참여자 즐거움 선사

충주시탁구협의회 이광배 부회장이 지난 6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이광배 탁구대회'에서 참여자 200여명에게 대회사 및 인사말을 했다.사진=김의상 기자
충주시탁구협의회 이광배 부회장이 지난 6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이광배 탁구대회'에서 참여자 200여명에게 대회사 및 인사말을 했다.사진=김의상 기자
2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주 이광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김의상 기자
2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주 이광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김의상 기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벚꽃이 피는 4월 충북 충주시에서 탁구 동호인들의 위한 대회가 처음 열렸다.

충북 충주시탁구협의회(부회장 이광배)는 지난 6일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이광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 대회는 충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주탁구협회 이광배 현 부회장이 참가비 별도의 사비를 보태 추진됐다.

또 탁구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첫 대회는 푸짐한 경품과 상금이 주어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이 회장이 본인의 실명을 걸고 대회를 추진한 배경은 충주탁구동호인들의 상호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 친목·화합 등을 목적으로 대회를 유치해 동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회장은 “참여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진행 요원과 간식지원, 봉사활동 등 적극 나서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했다”도 평가를 받았다.

대회 방식은 단식과 남·여 혼합 복식으로 나눠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광배 부회장은 “이번 첫 대회 준비를 위해 충주시탁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탁구 동호인분들을 환영한다”며 “참여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매년 대회를 치룰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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