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지난해 총 2만 4000여 대 서비스 이용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CI.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CI. 타이어뱅크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타이어뱅크는 24시간 타이어 응급실 이용자가 증가하며 고객 호평도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480여 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 전국 권역별 7개 매장을 선별해 24시간 응급실 매장으로 운용하고 있다.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개 매장, 2024년부터는 전국 34개 매장에서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이용한 차량은 총 2만 4000여 대로 매장 한곳 당 2200여대, 하루 평균 6대가 타이어 관련 야간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지난 1월과 2월에는 두 달간 타이어 응급실 매장 이용객 수가 약 5000여 건에 달했다.

낮에 타이어 매장을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들이나 야간에 갑작스런 타이어 문제로 방문하는 경우 등을 감안해보면 34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는 올해에는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 이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야간시간 타이어 응급실 이용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원할 때 24시간 언제라도 타이어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의 24시간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는 2021년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사랑에 보답코자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의미에서 시작됐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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