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촌면 이장단·주민 40여명
KDind 관련 흑색선전 중단 촉구
분쟁 조장하는 세력 강력 규탄도

▲조만휘 양촌면 이장단장을 비롯 이장과 주민등 40여 명은 13일 논산시청 현관앞에서 양촌면 임화리에 건설중인 무유탄 공장에 대한 일부 이장과 주민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흥준 기자
▲조만휘 양촌면 이장단장을 비롯 이장과 주민등 40여 명은 13일 논산시청 현관앞에서 양촌면 임화리에 건설중인 무유탄 공장에 대한 일부 이장과 주민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군수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가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건설중인 무유도탄 공장에 대한 일부 이장과 주민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양촌면 이장들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만휘 양촌면 이장단장을 비롯 이장과 주민등 40여 명은 13일 논산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산에는 더 많은 먹거리인 일자리가 없어 인구소멸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비상상황이다. 이러한 인구소멸극복을 위해 KDind는 논산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세우는데 큰 힘이 된다”라며, “그런데 ‘위험한 폭탄공장’등의 흑색 프레임을 씌워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선동하고 겁박하는 행태를 보며 우리 모두는 분노를 금치못한다”고 시작했다.

이들은 “시의원과 일부 이장들은 주민들에게 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할때야 비로소 참 명분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제하고 “그런데 본분을 잊은 일부 이장들과 폭탄공장 등이라고 반대하는 시의회 의장 등은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양촌면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시의회는 지역발전에 도움을 줘야 하는데,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시의회 의장은 KDind와 협약체결당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지금에 와서 KDind가 위험한 공장등이라고 반대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 왜곡된 내용을 중단하고 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들은 “모 교단대표 A 모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면민들의 분쟁을 조장하며 선동하고 있다. 특히, 행정의 보조자인 이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주민들에게 허위사실 유포와 공무집행 방해는 물론 주민을 폭행하며 면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B,C이장을 규탄한다”며 “모 교단대표 A모씨는 주민들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B,C이장은 스스로 이장직을 내려 놓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들은 양촌면 이장단 전체를 폄훼하고자 허위사실 유포(KDind 로부터 금품수수) 및 명예훼손을 한 주민 D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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