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의원총회 열고 만장일치 추대
“기업·상공의 권익보호 위해 앞장”

12일 제11대 서산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호 유상만 대표이사. 서산상공회의소 제공
12일 제11대 서산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호 유상만 대표이사. 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서산 출신 ㈜이호 유상만(65) 대표이사가 뽑혔다.

신임 유 회장은 지난 1982년 이호산업 대표이사에 역임된 데 이어 현재 복층유리제조업체인 이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2일 상공회의소는 회의실에서 제11대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유 대표를 추대해 만장일치로 확정지었다.

유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만들어주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산상공회의소 역사에 누가 되지 않게 견마지로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경기의 어려움이 기업 환경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후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상공회의소는 유 회장과 부회장 6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2명, 의원 19명으로 구성된 제11대 임원을 함께 발표했다.

취임식은 상공회의소에서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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