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재권종합상황실·해외지식재산센터 확대 운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특허청은 해외지재권종합지원실과 해외지식재산센터(해외IP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수출기업 대상 상담·법률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에서 지재권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대표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지재권종합지원실로 접수되는 지재권 애로사항은 성격에 따라 분류돼 담당부서가 지정되며 필요한 경우 해외지식재산센터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운영하는 사업과 연계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올해부터 해외지식재산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40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 상담 및 법률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지재권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연합뉴스]
특허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연합뉴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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