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10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에도 풀리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서울→부산은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서울→광주는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서울은 3시간 30분(서울→대전은 2시간 50분), 대구→서울은 5시간(서울→대구는 4시간 20분), 강릉→서울은 3시간 10분(서울→강릉은 2시간 50분) 등이다.

귀성객과 귀경객, 여행객까지 합류해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점점 풀려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부터 풀릴 전망이다.

귀성길 정체는 낮 1시에서 2시쯤 절정에 이르고 밤 8시에서 9시쯤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국에 605만대에 이르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또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6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민 기자·전지원 수습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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