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50개 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1일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계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모집한 후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222명 중 자격 제한자 23명을 제외하고 199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5명에 비해 59%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 희망을 고려해 환경정비사업, 국토 공원화 등 19개 분야 50여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과 4억 원 미만의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의 합계) 보유자로 2024년 직접 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랐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하고 근무 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 대부분이 노인층임을 배려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에 유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관련기사
- 청양군, 교통문화 개선 최고 잘했다
- 청양 장곡사,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 충남도립대, 충남권 6개 전문대학과 공유·협력 워크숍
- 김돈곤 청양군수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온힘
- 청양군 퇴원 환자 위한 셰어하우스 눈길
- 청양군, 광역상수도 보급 세대 사용료 변경
- 멋진 추상화 보느라 버스도 멈췄다
- 충남도립대 ‘충남 인재의 날’ 행사 개최
- 청양군,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 청양군, 축산·수산 분야사업에 80억 투자
- 설 연휴 청양에서 백제 역사 배우자
- 청양 청남면 수해 상처 딛고 시설원예 중심지로 우뚝
- 교촌치킨 빨간 맛의 비밀
- 청양군,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조성
- 청양군, 내년 정부 예산 목표액 2020억 확정
- 스페인문학·비즈공예… 청양서 배우세요
-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설게요
- 김돈곤 청양군수 “재난 피해 줄이는 것은 예방뿐”
-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만들기’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