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혜창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 포부

김승룡 천연살균의학처 대표(왼쪽)와 중국 중원혜창그룹 대표가 지난 21일 중국 상해 한 호텔에서 양사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천연살균의학처 제공
김승룡 천연살균의학처 대표(왼쪽)와 중국 중원혜창그룹 대표가 지난 21일 중국 상해 한 호텔에서 양사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천연살균의학처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천연살균의학처가 중국 시장 진출에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천연살균의학처는 지난 21일 상해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중원혜창그룹과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도 참여했으며, 이번 한·중 업무협약은 고품질 친환경 바이오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이후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소독 살균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이러한 협력은 양사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살균의학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패각 이온화칼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여러 특허와 상표를 출원했으며, 친환경 살균소독 탈취제와 식품첨가물인 수산화칼슘 산도조절제 등을 생산하는 벤처 강소기업이다.

김승룡 대표는 “올해는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원혜창그룹은 장강 삼각주를 비롯한 22곳에서 350만㎡ 규모의 현대식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그룹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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