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전원 합격 쾌거

대전대 일반대학원 가정전문간호사과정 학생 6명이 제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 일반대학원 가정전문간호사과정 학생 6명이 제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대전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가정전문간호사과정 학생 6명이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한 ‘2023년도 제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5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는 의료기관이나 지역사회 내에서 간호대상에게 상급수준의 전문적 간호를 자율적으로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 및 일반간호사와 간호학생 등 타 보건의료인력을 교육하고 실무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현재 의료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분야는 보건·마취·가정·정신·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총13개이며, 대전대는 이 중 ‘가정’ 분야 시험에 응시했다.

간호학과장 유하나 교수는 “합격한 석사생들은 환자가 있는 가정에 방문해 가정간호 계획을 수립하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병원, 보건소, 장기요양기관,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와 재가서비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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