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다짐
고액 기부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7일 연서면 산장가든에서 ‘2023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7일 연서면 산장가든에서 ‘2023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7일 연서면 산장가든에서 ‘2023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모금 상황 등 활동 보고에 이어 아너 가입 현황을 공유하고 회원 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 고액 기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원들은 고물가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더욱 늘어날수록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들은 행사 이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세종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사업인 '이웃 애(애) 온(온)기 나누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인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는 “올해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게 된 것은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회원들의 귀한 뜻과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개인 이름으로 1억 원을 5년 이내 일시 또는 약정해 기부하는 모금캠페인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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