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 방식… 예정가 81억
오는 27-28일 신청서 접수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단지내 토지(덕산면 사동리 349외 1필)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덕산 워터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2만 5970.5㎡이다.

공급예정가격은 81억여원이다. LH는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7~28일 입찰신청서를 제출받아, 29일 낙찰자 선정 후 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이후 내달 22일까지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이 즉시 가능하다.

공급 토지는 삽교역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도 양호하다, 예산수덕사IC, 40번과 45번 국도 이용으로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덕산 워터파크를 비롯해 내 포보부상촌, 충의사 등의 관광자원과 내포신도시 인접으로 생활편익시설, 행정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고 덕산천,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및 수암산 등 녹지와 수변공원에 둘러싸인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LH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가족단위 문화·관광 수요가 대폭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 최근 덕산온천 관광지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금회 공급하는 사동리 토지에 대하여도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보상부(042-470-041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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