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베스트원-예덕 협약
2025년까지 550억원 투자

▲ 예산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스트원·㈜예덕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스트원·㈜예덕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베스트원·㈜예덕이 덕산온천관광지 내 2만 7310㎡ 부지에 2025년까지 신규 관광사업에 총 550억원을 투자한다.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베스트원은 2019년 호텔숙박업 및 일반숙박업, 물놀이시설업 등 관광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예덕은 관광호텔 운영업 및 골프장 개발업, 종합레져 관광 개발업 등 관광 개발사업에 경쟁력을 갖춰 2021년 설립됐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덕산온천관광지를 충남도청 신도시의 배후관광 도시로 키워나갈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 있었다"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종영 ㈜베스트원·㈜예덕 대표는 "양해각서 체결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덕산온천관광지에 특색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가족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사업을 추진해 예산군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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