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신규 예산 편성
교육과정 연계 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예산을 확보해 편성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은 선제적 도박예방교육 실시를 위해 4080만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교육과정 연계 도박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박예방교육 지원체계 마련 △단위학교 도박교육기본계획 수립 지원 △학생 도박예방 문화주간 운영 △학교사업선택제 ‘도박예방교육 운영학교’운영 △학생,학부모,교원 대상별 예방교육 실시를 지원하고 있다.

또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중심으로 학교 특색에 맞는 도박인식을 운영하도록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수조 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도박예방교육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도박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온라인으로 파급되고 있는 도박고위험군의 신속한 파악 및 상담활동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도록 예산을 점차적으로 추가확보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박. 그래픽=김연아 기자
도박. 그래픽=김연아 기자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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