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대표 톡채널 지원사업 선정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문창전통시장이 카카오 ‘우리 동네 단골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고객 간 디지털 소통을 돕기 위해 카카오의 사회공헌재단인 ‘카카오임팩트’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로 ‘시장대표 톡채널 지원사업’으로는 대전지역에서는 문창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장 상인회 임직원들은 △5주간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카카오 플랫폼 채널 노출 지원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카카오로부터 받게 된다.

구는 이번 채널 개설을 계기로 문창시장이 전통시장의 특장점을 살린 트렌디한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문창시장이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디지털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현대화, 소통창구 확대 등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