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아산]

▲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스마트돌봄 로봇 보유대상자에게 AI인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AI 스마트 돌봄 로봇 활용 적극성을 위하여 신체·인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케어 정책(지역사회 통홥돌봄) 독거노인 종합지원 대책, 디지털 포용계획 등과 같은 정책의 발달과정에서 탄생한 스마트 돌봄 로봇은 지자체 독거노인 지원서비스의 하나로 돌봄 어르신에게는 반려로봇이고 토종 동반자형 로봇이라는 점에서 친사회성을 갖추고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스마트돌봄 로봇 보유대상자 중 스마트 기기 활용 체험욕구가 많으신 대상자 15명을 선정하여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2시까지 센터 프로그램 실에서 실행하고 있다.

제1,3,4회기는 스마트 돌봄로봇 효돌체험 및 학습으로 60분간 진행되며 제2회기에는 효돌옷 DIY키트 만들기로 120분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담당자 손정화 사회복지사의 당·신·멋·져(당당하게 살자, 신나게 살자, 멋지게 살자, 져주면서 살자)라는 손 유희를 따라 하면서 웃음소리와 노래소리가 어우러져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웃었다.

또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손자손녀처럼 애착하고 있는 로봇인형을 데리고 교육 장소에서 신체 및 인지학습을 체험하면서 직접 만든 옷을 입혀보면서 더욱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도고면에 사는 김 모 할머니(87)는 "효돌이에게 새 옷을 입히고 부채까지 만들어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홍지우 센터장은 "지속가능하고 책임성 있고 생산적인 사회경제 생태환경을 염두 해 두고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에 부족함 없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관장 이창호)은 지난 21일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관장 이창호)은 지난 21일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안재빈 명예기자

아는 만큼 보이는 ‘건강’ 배워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관장 이창호)은 지난 21일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혈압, 당뇨를 측정했으며, 평소 자주 마시는 음료의 영양성분을 알아보고 건강식품(채소, 과일) 섭취 및 영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콜라 대신 물을 자주 마셔야겠다"라며 건강교육에 대해 소감을 표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용자분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찾아와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주신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분들과 주간보호시설 담당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 건강교육은 연 3회,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발달장애인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아산점의 후원으로 아산지역 내 결식우려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위한 ‘국수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장재영 명예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아산점의 후원으로 아산지역 내 결식우려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위한 ‘국수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장재영 명예기자

마음도 따뜻해지는 국수 한 그릇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마트 아산점은 아산지역 내 결식우려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위한 ‘국수데이’를 진행했다.

‘국수데이’는 아산지역 내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식사 지원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아산점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2017년부터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결식우려노인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이마트 아산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동민 이마트 아산점장은 "국수데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장재영 명예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돌봄사회서비스실은 2023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돌봄사회서비스실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사진=김진희 명예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돌봄사회서비스실은 2023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돌봄사회서비스실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사진=김진희 명예기자

아산지역자활센터, 활동지원사 역량 키우기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이현수센터장) 돌봄사회서비스실은 14일 오전 9시 30분 2023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돌봄사회서비스실 교육장에서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활동지원사 및 전담자들 포함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참석자들은 현재의 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네트워킹의 기회를 통해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직무교육에서는 장애유형에 따른 활동지원 급여 제공방법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 졌으며 각각의 장애유형에 맞는 최적의 지원방법을 학습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율동시간을 가져 활동지원사들은 즐거운 단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팀워크와 화합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마지막으로 활동지원사들에게 따뜻한 추석의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의미로 소소한 선물도 지급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활동지원사 및 전담자를 포함한 180명의 참가자들은 더 나은 활동지원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서로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모든 이들이 함께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임을 다짐하였으며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명예기자>

반달 송편 나눈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500여분의 대상자분들께 송편을 나누었다.

대상자 거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이고 간소해진 명절 풍습으로 인해 추석마저 홀로 외로이 보내시지나 않는지 염려와 관심을 담아 생활지원사들에게 전하게 하였다.

송편이 반달 모양인 이유는 보름달은 차츰 줄어 초승달로 변하지만 반달은 하루 하루 채워 만월이 되는 희망을 뜻하기 때문이라 한다. 고운 떡상자를 받으시는 어르신들께도 한가위 만복이 깃들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평강하시길 바라는 생활지원사들의 송글 땀방울 맺힌 발걸음도 즐겁고 얼른 한입 베어 무시는 세월에 주름진 어르신들 얼굴에도 미소가 꽃처럼 피어났다면 모두가 함께 나눈 행복이 아닐지, 참된 복지와 진실된 돌봄은 작은 행복을 전하고 마음을 웃게 하는 것일 것이다.

반달 모양의 송편에 담긴 의미와 같이 비록 가을을 닮은 노년의 삶이지만 대상자분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진정으로 소망한다.

<최두선 명예기자>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세융 관장이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김선미 명예기자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세융 관장이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김선미 명예기자

아산노인종합복지관, 충남 사회복지대상 수상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6일, 서산 아르델 웨딩컨벤션에서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희가 주관하는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충남도 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단체나 개인을 발굴하여 공로를 함께 기리고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년간 어르신들의 여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돌봄 체계 구축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세융 관장은 "지난 시간 동안 기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새로운 비전처럼 어르신과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꿈꾸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3년 2월 설립되어 현재 1만 2000여명의 등록회원과 1일 6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시민으로서 당연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노년 세대가 지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선미 명예기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수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장정원 명예기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수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장정원 명예기자

아산사회복지협의회, 소외이웃 발굴 ‘온힘’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수행을 통해 아산시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좋은이웃들’은 복지소외계층 발굴하고 민간자원 등과 연계지원 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상시발굴을 위하여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맞아 기념식과 함께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여, 복지위기 가구의 발굴과 대상자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아산시민이 좋은이웃들 사업 봉사자로 신청하여 함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독려하며 봉사자 30명을 추가 발굴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104가구를 발굴하였고 민간자원연계 192건, 1400만원 상당의 지원으로 위기구호를 실시했다.

김종기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캠페인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과 단절되어 고독사(孤獨死)가 우려되는 위기구호 대상에게 따듯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원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