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재·원명재씨 ‘광천불고기’ 론칭해 판매중

원만재 대표와 그의 동생 원명재 형제가 그들이 개발한 광천불고기 밀키트를 들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원만재 대표와 그의 동생 원명재 형제가 그들이 개발한 광천불고기 밀키트를 들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 출신 청년이 ‘광천불고기’로 밀키트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 청년 원만재 대표와 그의 동생 원명재 씨가 홍성한우를 활용한 광천불고기를 론칭, 온·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LG디스플레이와 히타치케미컬에서 근무했던 원 대표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도와왔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던 광천불고기 식당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됐고, 원 대표는 이를 계기로 어머니의 불고기를 밀키트로 만들었다.

원 대표는 무방부제 안심 먹거리와 표고버섯 육수 직접 생산이라는 길을 고집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밀키트는 1일간 250인분 한정 생산되며, 목심으로만 만들어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또,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홍성축협과 농협 등 지역판매망을 활용한 오프라인 판매도 계획 중이다.

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홍성한우의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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