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맞아 이벤트 준비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뿅뿅 도서관 오락실(도.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뿅뿅 도서관 오락실(도.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뿅뿅 도서관 오락실(도.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락.실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도서관 이용자가 대상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영화상영, 전시 등이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키워드로 책을 찾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약 11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어 인생책과 이유를 적는 ‘우리들의 책나무’, 9월 10·50·100번째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대출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가을밤 달빛극장’을 주제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개관 이래 단 한 번도 대출된 이력이 없는 책을 꼽아 ‘이번 생은 대출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전시하여 재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충남도립대 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재학생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가 하면, 도서관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각종 평가에서 동급 대학 중 1위 도서관에 오를 만큼 많은 도서와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며 “다양한 지식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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