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아침식사 1000원에 제공…학생들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

배재대는 2학기를 맞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2학기를 맞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2학기를 맞아 ‘천원의 아침밥’을 다시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5월 천원의 아침밥 첫 시행일에 김욱 총장이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 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2학기를 맞아 ‘천원의 아침밥’을 다시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5월 천원의 아침밥 첫 시행일에 김욱 총장이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는 2학기를 맞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2023년 천원의 아침밥 2차 선정대학에 이름을 올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한 5~11월까지 5개월 간 단돈 1000원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쌀 소비 촉진과 청년 결식률을 줄이고 있다.

배재대는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후기, 사진, 릴스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해 참여 확산을 유도함으로써 이벤트로 수렴된 후기, 학생 추천 메뉴를 토대로 메뉴·서비스를 개선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만족도가 높아지는 데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로 완성도 높은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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