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20만명 찾아

제1회 장항맥문동축제가 20여만명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료됐다. (맥문동축제를 즐기고 있는 장항어린이집 아이들).사진=서천군 제공.
제1회 장항맥문동축제가 20여만명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료됐다. (맥문동축제를 즐기고 있는 장항어린이집 아이들).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전국 각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은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등이 잇따라 열리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또 군은 농촌체험 교육 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군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장항송림산림욕장 사이로 펼쳐진 맥문동 꽃밭은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자연 포토존이었으며, 군은 곳곳에 맥문동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기웅 군수는 “처음 열리는 맥문동 꽃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