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스마트경영포럼 제29회 정기조찬모임에서 ‘디지털전환시대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심형식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스마트경영포럼 제29회 정기조찬모임에서 ‘디지털전환시대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교육감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 △디지털 전환과 공교육 △미래 사회가 지향하는 인재상 △미래교육 및 충북형 미래교육의 방향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미래는 디지털 전환시대로, 인공지능·로봇·딥러닝 머신 등으로 대변되는 초지능 사회,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기존의 교육이 데이터를 가르치는 지식의 시대였다면 향후 교육은 지혜와 경험 등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충북 교육은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디지털기술 활용 학습지원체계, 개별 맞춤형 교육, 포용과 통합의 학습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함께 만드는 충북의 미래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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