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0일 3일간 문예의전당서 공연
최정원·홍지민·박준면 등 ‘황금 캐스팅’
앙상블 더해져 에너지 넘치는 무대 선사

맘마미아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맘마미아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에 가장 빠르게 퍼진 뮤지컬. 2004년 초연 이래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공연. 대한민국이 사랑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드디어 오는 9월 8, 9, 10일 3일 동안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파티를 개최한다.

댄싱퀸, 맘마미아, 허니허니 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인 팝그룹 ABBA의 22개 히트곡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그리고 엄마와 딸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작품이다. 또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옮겨 놓은 듯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와 아바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관객은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정민, 이현우 등 기존의 맘마미아를 이끌어온 주역들과 25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새롭게 선발된 소피 역의 김환희, 최태이가 합류했다. 또 2023 맘마미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새로운 멤버 장현성, 민영기, 김진수, 송일국, 김경선, 김시영이 함께하고, 여기에 에너지 넘치는 20명의 앙상블까지 더해져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든 관객을 춤추게 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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