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범사업 참여학교 선정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초등학교 61교가 올해 2학기부터 교육부의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27일 늘봄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방과후학교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 돌봄을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청은 늘봄학교에 교육부 특별예산 90여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무료로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문화·체육·예술, 에튜테크를 활용한 혼합수업, 지역 진로체험 연계 등의 방과후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에게 1개의 무상 강좌를 추가 지원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도 덜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학생의 만족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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