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수업연구·실천사례 공유 자리 마련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 제2회 수업 이야기 자리를 열고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 제2회 수업 이야기 자리를 열고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중·고 교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는 두 번째 수업 이야기 자리를 열었다.

이번 이야기 자리에서는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오서현 수석교사가 발제를 맡았고, 배방고등학교 서유리 교사와 덕산중학교 한리나 교사가 토론을 이어가, 오서현 수석교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한 권재일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을 부담스럽게 생각했었는데 오늘 이야기 자리에서 부담감을 많이 덜었고,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 시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현장 교사들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배움자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현장 교사들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수업 이야기 자리를 계속 이어 가자”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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