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의 날 맞아 관리자 대상 특강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1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3년 관리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1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3년 관리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대강당에서 '2023년 관리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7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직접 본청 등 5급 이상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갑질 예방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조성 및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리더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주현 카이스트 인권윤리센터 부센터장을 초청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행위별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상호존중은 공직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하지만 특히 고위직, 관리자들의 솔선수범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공정하고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상호존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나때말고 청렴라떼 나눔행사’를 운영, 향후에도 △맞춤형 청렴 컨설팅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의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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