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올해 9월부터 1년

성인하 신임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 학회장. 한남대 제공
성인하 신임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 학회장.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성인하 한남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3일 한남대에 따르면 성 교수는 최근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1년이다.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는 산학협력 분야의 학계, 산업계, 국책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기관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산학협력 정책 관련 대표 학회다.

지·산·학 협력 교육·연구·사업과 관련된 이론, 정책, 제도 등에 대한 학술연구와 산학협력의 진흥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성 교수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LG전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를 거쳐 2006년부터 한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남대에서 산학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국책사업단장, 대학중장기발전계획 개편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설비진단자격인증원 부원장, 한국윤활학회 수석학술이사 겸 편집위원장 등을 맡았고 정부 부처의 다양한 대학 재정지원사업, 인력 양성·기업 지원 사업들에 대한 기획, 평가, 컨설팅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해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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