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7회 합격… 국무총리실서 30여년 근무한 정통관료

임상준 환경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달 29일 단행된 윤석열 정부 장·차관 인사에서 아산출신의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이 환경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1965년 생으로 아산시 권곡동 출신으로 온양동신초등학교, 아산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고려대 행정학과, 미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임 환경부 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에 공직을 시작했으며 공직 생활 대부분을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으며,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임 차관은 국무조정실에 오랜 기간 재직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례회동에 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하는 등 대통령실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소통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등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1965년생(행시 37회) △온양동신초 △아산중 △천안 중앙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행정학과(석사)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기획총괄정책관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거쳤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