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이하 충청지사)가 지역 식품기업과 종합고용노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제공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이하 충청지사)가 지역 식품기업과 종합고용노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이하 충청지사)가 지역 식품기업과 종합고용노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지사는 21일 오전 지사 강의실에서 ㈜성경식품, ㈜한미식품, ㈜사조오양 금산공장 등 지역 식품기업 10개사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10개 식품기업은 전통 삼계탕과 수제 돈가스, 전통 된장과 고추장, 콩 부각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충청지사와 이들 기업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중장년 재직자 경력개발 교육 및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중장년 친화적 고용환경 구축 지원 △불합리한 차별 예방 및 개선 지원 △안전한 작업장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약속했다.

충청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경력설계와 직무역량 강화, 계속 고용 활성화, 차별없는 노동환경 구축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적합한 재단 기업지원서비스(일터혁신 컨설팅,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까지 연계해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효식 충청지사장은 “지역 식품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종합고용노동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