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댕댕댕 힐링캠프’
10~11일 개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노력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댕댕댕(멍멍멍)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반려견 할로윈파티의 확장형인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1박 2일 관광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발굴한 반려견 동반 캠핑, 삽시도 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서 반려견 기초미용, 건강·심리상담, 운동회, 사진 촬영, 동물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견 수제 간식·그립톡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해충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펫비치 조성, 보령머드 펫 파크 건립, 반려동물 전용열차, 투어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용 샴푸를 출시하는 등 보령머드를 활용한 신산업을 발굴하고, 다가오는 7월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반려견 구역을 최초로 개장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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