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선도기업 도약”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제2창업 비전이 선포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제2창업 비전이 선포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전국에서 모인 물이 전달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전국에서 모인 물이 전달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기념 식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기념 식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30돌을 맞은 대전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공사)가 미래 100년을 위한 제2창업 비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3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공사의 지난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용돈 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1993년 설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전국의 5개 생산기지와 5000Km가 넘는 공급배관망을 비롯한 천연가스설비에 대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수소생산기지, 수소충전소, 수소시범도시,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 등 수소사업을 근간으로 LNG 냉열, 바이오가스 활용 친환경에너지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2창업 선포식에서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선도 기업’이라는 공사의 제2창업 비전을 발표했다.

공사 창립 이후 30년간 축적된 천연가스설비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천연가스산업 중심에서 새로운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서 새로이 출발하겠다는 포부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4대 핵심가치(△안전우선 △기술중시 △상생협력 △미래선도)와 4대 전략방향(△스마트기술 기반 정비경쟁력 제고 △그린에너지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성장 인프라 강화 △전사적 경영 시스템 혁신)을 재정립해 12대 전략과제 및 41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안전, 희망나눔, 지역상생의 테마별 사회공헌(CSR)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심지이며 앞으로 공사가 젊은 에너지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대덕연구단지가 큰 역할을 하리라 본다”며 “대전시는 지역에 있는 연구소와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돈 공사 사장은 “현재 운영 중인 수소전주기제품안정성지원센터를 확장해 수소 설비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필요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 생산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겠다”며 “우리 공사의 존재 가치이자 경쟁력의 원천은 철저한 안전관리에서 비롯된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안전체제 확립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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