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었다.사진=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었다.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하는 시간이 돼서 행복했습니다.”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3회 계룡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가 주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색소폰 공연과 숟가락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축제가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응우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편견과 차별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취업지원 확대, 장애인 전용 스포츠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