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재난 대응 업무 편람 제작

대전 서구 개인별 재난 대응 업무 편람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개인별 재난 대응 업무 편람 사진.대전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재난 상황 중 체계적 현장 대응을 위한 ‘개인별 재난 대응 업무 편람(이하 편람)’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작된 편람은 구에서 관리하는 26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집약해 만든 재난 대응 업무 지침서로, 재난 상황에서 지휘 체계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부서별 역할을 검증하기 위해 작성됐다.

세부 내용은 △편람 제작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 △재난 유형별 주관·지원부서 △재난 대응 구조와 체계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순이다.

특히 개인별 임무카드에 구청장·부구청장의 임무도 작성해 견고한 재난 대응 체계를 완성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편람을 적극 활용해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상시에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난 관리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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