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관광지와 축제·행사 안내 및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가능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지역명소와 축제·행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시스템(LBS)을 이용한 안내 기능을 포함했다.

특히 인근 관광지 정보나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길 안내 기능도 연계된다.

또한 전자지도를 통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가능하다.

군 스탬프투어는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관광지 8개 지점 중 4개 이상을 인증하면 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배부하는 사업이다.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방법 외에도 전자지도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스탬프 지점에 가면 GPS가 사용자를 인식해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인증서를 제시하면 군 관광안내소나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시 이래로 큰 호응을 끌고 있는 예산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는 특히 올해 4월 예산시장 재개장과 맞물려 이용자가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자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체감하는 가운데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자지도에 반영해 진정한 관광도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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