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우체국,‘소원우체통’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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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우체국 우정봉사단이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과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담아 전달하는 ‘소원우체통’ 행사를 가져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사진=김흥준 기자
▲논산우체국 우정봉사단이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과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담아 전달하는 ‘소원우체통’ 행사를 가져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우체통과 편지는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의미죠,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논산우체국 우정봉사단(단장, 국장 김을순)이 논산소재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과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담아 전달하는 ‘소원우체통’ 행사를 가져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소원우체통’ 행사는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소외계층 어린이가 가정의 달에 느낄지도 모르는 소외감을 달래줌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애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직접 넣어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전달하게 된다.

논산우체국은 최근 논산지역내 대상시설 애육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이곳 우체통에 넣어진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소원의 편지를 전달받아 선물을 구입하여 학교수업이 끝나고 돌아온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적인 소원 물품과 논산우체국장이 대상 청소년에게 전하는 소중한 편지가 함께 전달되어 애육원 친구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여하고 준비한 지원과 강영우 과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며 대상자 모두에게 정성껏 손편지를 만들어 전한 국장의 따뜻한 마음과 준비한 동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우정사업본부의 사회공익 사업을 위해 실시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이 많은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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