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체험 부스·축하 공연 등 다양
청소년 27명 대상포상 장학금 수여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2023 청양군 청소년 축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양군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지난 20일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양군 청소년! 놀러 5樂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체험 부스 운영, 3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도 전달됐다.
모범 청소년 표창은 청양군수표창에 김규리(청양초) 외 4명, 청양군의회의장표창에 이나현(정산초) 외 4명,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은 이다솔(청양고)외 5명,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표창 김성실(충남도립대) 외 2명,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표창 박현서(청양초)외 3명으로 총 24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온닮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 동아리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연필과 지우개 밴드(청소년문화의집), T.O.C 댄스팀(청양중), 윤금선무용학원, 꿈다래 사물놀이팀(청양고), 시크릿(청양초), CSB 밴드(청신여중), 핫칠리 밴드(충남도립대) 등 11개 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체험 부스는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로봇 스포츠 체험, 풍선을 이용한 나만의 열기구 만들기, 알록달록 페이스 페인팅, 방향제 만들기, 천연으로 만드는 아로마 샤쉐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 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은 랩퍼 키썸, 우디가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으며 백미를 장식했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어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진로문화 예술 체험의 장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청양군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관련기사
- 충남도-인구감소지역 시·군 지방소멸대응 기금 확보 '총력'
- 충남도의회 의정모니터 요원 25일까지 추가 모집
- 청양군 향토 작가-전국작가 초대전 눈길
- 한적한 골목이 따뜻하게… 충남도립대, 벽화 마을 봉사
- 대형 재난 대응 위해 청양군 안전성 강화한다
- 청양군, 사회적 경제 배움터 청소년교육 마무리
- 최익현 선생 살던 ‘면암 고택’ 충청남도 문화재 지정
- 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첫삽
- 충남도립대,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 충북도립대학교, 오송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 김기준 청양군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택시 타고 학교 가요” 청양 초등생 통학택시 ‘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