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40만-150만 원대 공급 예상

대전 평촌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 평촌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6만㎡(26만평)규모로 조성 중인 평촌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직까지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성원가인 3.3㎡당 140만~150만 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산단은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km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개통 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 흑석리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라고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