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전통시장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제천시 제공
제천시전통시장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제천시 제공
제천을 찾은 군포시니어클럽 회원들./제천시 제공
제천을 찾은 군포시니어클럽 회원들./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전통시장러브투어’ 방문객이 올해 1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천을 찾은 군포시니어클럽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이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시는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이 방문객에게 5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선물했다.

이들은 오전 청풍면에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점심 식사 후에는 한방엑스포공원 약초 판매장에 들러 약재를 구매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까지 3일에 걸쳐 회원 400명씩 제천을 찾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해설사가 차량당 1명씩 동승해 방문하는 기관과 단체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존료 35만원 지원)한다.

이 외에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하면 된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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