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간담회 갖고 대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 성과 격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대전대·우송대·건양사이버대 청년사회서비스지원단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진행했다.
소통 간담회는 2022년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성과평가에서 대전시가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성과에 따라 우송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우수상,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훌륭한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게 청년들을 위한 활기찬 사업 운영을 부탁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취업, 결혼, 인간관계 등 요즘 청년들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들이 많다”며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될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이 서비스 제공 주체가 돼 같은 세대인 청년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의 정서와 신체 건강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만 19~39세 중 비만 또는 신체가 허약한 청년의 1:1 건강을 지원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34세 청년의 심리·정서를 위한 1:1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자 모집은 매월 1~10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