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오는 11일 콘서트 ‘판타스틱’ 개최

판타스틱 공연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판타스틱 공연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판타스틱’을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쥬라기 공원’, ‘어벤져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과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굴다의 첼로협주곡을 비롯해 스트라빈스키 발레모음곡 ‘불새’가 이규서의 객원지휘와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객원지휘를 맡은 이규서는 20세 나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지휘자 데뷔했고, 대학 시절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최연소로 지휘했다.

현재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인 첼리스트 김민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국내 최고의 콩쿠르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세계적인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HAMS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며 그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연주자다.

티켓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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