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누적 기부액이 1억원(5월 2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까지 450명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1억 300만원이 모였다.

전국의 출향인을 비롯해 영동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기부금이 모여 얻은 성과이다.

기부금액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26명에 달했다.

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받는 답례품은 영동사랑상품권(레인보우페이), 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영동와인 등으로 알려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달성을 기념해 추후 감사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갚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보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행복 가득한 영동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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