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서울국제관광전 시가행진과 무대 행사에 동반 출연 예정

청양 마스코트 ‘청양이’ 한일 유명 캐릭터와 ‘어깨 나란히’
청양 마스코트 ‘청양이’ 한일 유명 캐릭터와 ‘어깨 나란히’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5일과 6일 이틀간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지역 캐릭터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청양이는 서른여덟 번째 서울국제관광전의 시가행진과 무대 행사에 참여해 경남 진주시의 ‘하모’, 울산시 중구의 ‘울산큰애기’,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과 함께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국가 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각국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체의 홍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관광전에서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할 청양이는 2022년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2편의 뮤직비디오 공개, K-POP 댄스 커버로 유명한 유튜버 ARTBEAT와의 콜라보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지자체 캐릭터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쿠마몬’과 같은 무대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청양이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콘텐츠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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