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 16명, 직무·어학·필수·소양 교육...5~12월까지
미국취업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기대

4월 28일 연수생 16명 오리엔테이션.사진=교통대
4월 28일 연수생 16명 오리엔테이션.사진=교통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국교통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미국 빅데이터 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3기)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정부와 본교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학생 1인당 최대 941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16명 연수생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국내 직무·어학·필수·소양 교육을 마친 후 미국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미국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글로컬 인재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해외 취업 성과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우수 운영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학 교육은 본교의 원어민 초빙교수를 섭외하고, 직무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무 및 어학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철저한 준비를 했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연수생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우리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질 높은 연수 교육으로 보답하겠다"며 "개개인이 원하는 해외취업성과를 달성하고 사후 관리 및 지원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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