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공감하는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폭력대화 ‘스마일 키퍼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조영재 명예기자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근로장애인들의 원활한 대인관계 통한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 비폭력대화(NVC) ‘스마일 키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주)지오팜(대표 이재인)’의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으로 월 2회 격주로 진행된다. 스마일 키퍼스는 의사소통에 취약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의 및 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나와 동료들의 서로 다른 점을 인지하며, 차이를 공감하는 소통방법을 배움으로써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비폭력대화 강사인 장현숙, 권미란 씨는 "비폭력대화 스마일 키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로장애인들이 자아를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원만한 직업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 예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보훈가정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조용문 명예기자

보훈가정에 마음 전해요

지난 4월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예산군과 협의하여, 저소득층 보훈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행하였다.

보훈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은 반찬지원을 통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며, 식생활 개선 및 건강을 회복하고, 직접 대면 전달을 통한 친밀감 형성 및 소외감 극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500만원, 4월 27일 1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22곳의 보훈가정에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문 명예기자

에코백 만들고 플로깅하고… ‘나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경)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나로’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환경 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2021년부터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 플로깅 등의 활동을 해왔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격적으로 ‘지구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올해 1월 탄소중립교육, 2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식에 참여했었던 꿈드림 동아리 ‘나로’는 이번 환경 워크숍에서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견학하며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재활용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도 센터에서도 분리수거에 더 신경 쓰고 있다.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재활용 쓰레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차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꿈드림 동아리 ‘나로’는 환경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오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에 대해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희 명예기자

 

▲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제19대 서순원 회장 취임식 모습. 사진=박희자 명예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장 취임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가 4월 27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8대·제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제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순원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부회장으로 10여년간 활동해왔으며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와 희망을 책임질 것으로 임기는 2년,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제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회장 서순원)은 신장2리 마을 이장으로 10년째 봉사해오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해왔으며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월동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 난방유 유류지원사업에 동참해오면서 에너지소외계층 최소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박희자 명예기자
 

▲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예산읍 최모 씨 가구의 담장과 대문을 시공 했다. 사진=함미숙 명예기자

담장 넘은 사랑… 복지사각지대 밝힌 ‘좋은이웃들’

지난 4월 21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담장과 대문이 무너져 불편을 겪고 있는 예산읍 최모 씨(여) 가구에 담장 및 대문 시공을 실시하였다.

수혜자 최모 씨 가구는 지난해 하수관 공사 시 노후 됐던 담장과 대문이 유실되었으며 주택 내부가 훤히 보이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어왔으나 자력으로 담을 재건 할 수 없는 실정으로 담장 복구를 고민해왔다.

이 사연을 접하게 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휀스를 이용해 담장과 대문을 복구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수혜자 최모 씨는 "이렇게 쉽게 담과 대문이 만들어질 줄 몰랐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사업인 ‘좋은이웃들’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좋은이웃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견하면 수행기관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로 접수하고,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통합조사 후 공적 지원 여부일 경우 공적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민간지원일 경우 수행기관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 자체 지원심사회의를 통해 민간자원 연계와 지원을 돕는다. 함미숙 명예기자

예산군 오가면 식당인 최네해물갈비전골칼국수(대표 최길수)는 1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무료 점심식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네해물갈비전골칼국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에게 매월 무료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길수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길수 대표는 오가면에 거주하며 다년간 식당을 운영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왔다. 박지혜 명예기자

어르신 위해 준비한 따뜻한 한끼

예산군 오가면 식당인 최네해물갈비전골칼국수(대표 최길수)는 1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무료 점심식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네해물갈비전골칼국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에게 매월 무료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길수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길수 대표는 오가면에 거주하며 다년간 식당을 운영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왔다.

박지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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