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페이로 도서 구매 시 10% 캐시백 지급

충남 인증 서점 모습.공주시 제공
충남 인증 서점 모습.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내달부터 시민의 독서 생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공주 지역 서점에서 공주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공주페이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충남 지역서점 인증제’에 따라 등록된 공주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봉황서림 △세종도서 △웅진도서 △이문고 △책방 느리게 등 총 5개소이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온라인 시장 확대 및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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