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연 4.5% 금리에 조건 충족시 5.0%p 추가 제공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신한카드연계형)’ 상품 포스터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신한카드연계형)’ 상품 포스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와 신한카드가 손을 잡고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2020년 10월에 첫 출시된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 대표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이번 플러스정기적금은 월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구성된다.

적금 가입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신한카드와 연계해 적금 이자를 더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플러스정기적금 기본 금리 연 4.5%에 신협 제휴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이율 연 5.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p)하거나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p)의 조건을 충족하면 총 0.5%p의 추가 금리를 얹을 수 있다.

다만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거나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했을 경우 등으로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이 한정된다.

신협과 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이며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이뤄져 있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품 취급 신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은 ‘온(ON)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신한카드 발급 및 이용 관련 문의는 신한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황동호 신협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게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연회비가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전월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협-신한 Hi-Point카드가 가장 인기 있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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