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실천 계획 수립·투명성 강화 지속 노력 결실

이응우 계룡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실천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의 4개 분야 35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절대평가를 진행해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는 100점 만점에 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SA등급) 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시는 공약이행률 제고와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 소통과 정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 공개한 것을 평가해 이뤄졌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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